수도꼭지 전문업체인 다다(대표 이상희)가 정수기시장에 뛰어들었다.
15일 다다는 경기도 안산공장에 수도꼭지일체형 정수기의 양산체제를 갖
추고 본격시판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회사의 수도꼭지일체형 정수기는 수도꼭지에 직접 연결 사용해 쓰기에
편리하며 대당가격이 15만원대의 저가라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순은(Ag)이 들어있는 첨단세라믹 휠터를 사용,녹물 먼지 세균은 물론
염소도 제거할수있고 수도물을 샘물 맛으로 바꿔준다.

올해로 창업 30주년을 맞은 다다는 물개표 수도꼭지로 유명한 수전금구전
문메이커로 품목다양화를위해 최근 정수기외에 절수형 양변기부품등 관련제
품생산에 나서고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