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가정의"<류마티스>(EBSTV오후7시05분)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80%이상이 여성이다.

주 원인은 우리 몸 속의 면역기능에 이상이 생겨서 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증상은 대개 전신이 피로하거나 쑤시고 저리며 뻣뻣해지는 것이다.

또,이 병은 관절에만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폐,신장,심장 혹은 신경
등에도 침범해서 여러 합병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교실밖의 아이들>(KBS1TV오후7시35분)

=지훈이네 반은 늘 꼴찌를 맡아놓고 하는 문제반이다.

반장 외 몇몇 우등생을 제외한 아이들은 대부분 공부에 관심이 없는
들러리다.

우리나라 최고의 미용사를 꿈꾸면서 오직 고등학교 졸업장을 따기위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아이. 수업시간에도 도색잡지를 펼쳐놓고 사는 아이
등. 이들에게는 흥미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하루 8-9시간의 수업시간을
지키고 앉아 있어야하는 하루가 고역스럽기만 하다.

<>미니시리즈 "창공" (KBS2TV오후9시50분)

=찬영은 비행기안에서 스튜디어스 은영을 옛애인 현수로 오해한다.

은영은 윤정에게 애인있는 사람을 소개시켜 주려고 하면 어떻게 하냐며
핀잔을 준다.

윤정은 물을 달라는 기훈에게 술을 줘서 기훈을 놀래키고 술맛이
어떠냐는 찬영의 장난에 제발 명예위원회에 다시 서지 않게만 해달라고
엄살을 피운다.

제주도에서 기훈과 함께 구경을 다니던 윤정은 익숙한척 팔짱을
끼지만 기훈은 어색해 하며 슬며시 팔을 뺀다.

<>"사춘기"<농구화 소동>(MBCTV오후7시05분)

=유명 브랜드 상품을 구입하는 친구들은 점점 많아지고 재경은
상대적으로 기가 죽는다.

특히 10만원대의 농구화에 대한 재경의 관심은 커져가고 매장에서
농구화를 구경하던 재경은 자전거 마저 잃어버린다.

결국 부모님에 대한 설득 작전에 들어간 재경은 어렵게 농구화와
청바지를 얻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어느날 교실에서 재경이를 비롯한 친구들의 옷과 상표가
없어지거나 찢기어 지는 이상한 일들이 벌어진다.

<>"수목드라마"<다시 만날때 까지>(SBSTV오후8시50분)

=준희의 위험한 행동을 제지한 석진은 준희의 결심이 대단한 것에
크게 놀란다.

석진은 조금씩 준희에게 마음을 열게 되고 준희는 더욱 저돌적으로
접근해 석진의 마음을 붙들어매려고 한다.

준희는 규현에게 자신을 포기시키려고 하나 규현은 듣지 않는다.

승혜는 승국에게 자신에게도 계열사의 경영권을 달라고 말한다.

승국은 이런 승혜를 달래려고 하나 승혜는 듣지 않는다.

하영은 두사람의 이야기에 끼어들어 승국을 두둔하고 나서고 승국은
그런 하영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