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관현악단 창단연주회 .. 20~21일 국립극장대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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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단장 박범훈)의 창단연주회가 20~21일 오후7시30분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열린다.
국악의 생활화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1월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3월28일 개량국악기 시연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첫정기연주회를 통해
개량악기와 창작국악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국내에서 개량된 가야금(22현)과 대금및 중국에서 빌려온 편종 운라등
개량악기 6종의 화음을 40여명의 단원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통해 선보이는 것.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합주곡8번-서곡,음양의 조화"(이성천작곡)
"오월의 노래"(백대웅작곡)"성금련의 흥을 주제로 한 가야금협주곡"
(김희조작곡)"춤을 위한 나나니"(박범훈작곡)"청산별곡"(이건용작곡)등
창작곡 5곡이 초연된다.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연극연출가 손진책씨를 초청하는 한편 들려주는
연주회에서 보여주는 연주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서구식 음향판을 없애고 대신 단원을 입체적으로 배치,스테레오효과를
꾀할 방침. 이번 발표곡은 국악보급과 교육을 위해 창단연주회에 맞춰
CD로 출반된다.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연주회에 이어 27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초청연주회를 갖고,7월24일~8월7일 미국케네디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건립 축하공연등 미국 4개도시 순회연주를 가질 계획이다.
☎ 274-1151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
국립극장대극장에서 열린다.
국악의 생활화 세계화를 목표로 지난 1월 창단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3월28일 개량국악기 시연회를 가진데 이어 이번 첫정기연주회를 통해
개량악기와 창작국악의 본격적인 만남을 시도한다.
국내에서 개량된 가야금(22현)과 대금및 중국에서 빌려온 편종 운라등
개량악기 6종의 화음을 40여명의 단원이 연주하는 국악관현악의 선율을
통해 선보이는 것.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합주곡8번-서곡,음양의 조화"(이성천작곡)
"오월의 노래"(백대웅작곡)"성금련의 흥을 주제로 한 가야금협주곡"
(김희조작곡)"춤을 위한 나나니"(박범훈작곡)"청산별곡"(이건용작곡)등
창작곡 5곡이 초연된다.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연극연출가 손진책씨를 초청하는 한편 들려주는
연주회에서 보여주는 연주회로의 변화를 시도한다.
서구식 음향판을 없애고 대신 단원을 입체적으로 배치,스테레오효과를
꾀할 방침. 이번 발표곡은 국악보급과 교육을 위해 창단연주회에 맞춰
CD로 출반된다.
한편 국립국악관현악단은 이번 연주회에 이어 27일 예술의전당콘서트홀
초청연주회를 갖고,7월24일~8월7일 미국케네디센터에서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탑건립 축하공연등 미국 4개도시 순회연주를 가질 계획이다.
☎ 274-1151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