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의 무설탕껌 덴티큐가 껌 단일제품으로는 처음으로 월간 40억원
을 웃도는 사상최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해태제과는 12일 덴티큐의 지난달 매출액이 41억5천만원으로 최고실적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해태제과는 이같은 덴티큐의 판매호조로 지난해 27.3%였던 국내껌시장점유
율이 최근 34.6%로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회사는 덴티큐의 월매출액을 앞으로 50억원대로 끌어올려 국내껌시장
1위업체로 부상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덴티큐는 무설탕껌 바람을 일으키며 판매호조를 보이고있고 롯데제과와
동양제과의 무설탕껌시장 가세로 판매비중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