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소식] 비정상 귀, 조직확장수술 큰효과..서울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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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귀 또는 양쪽귀가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모양이 변형돼있는 소이증
환자에 대해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자가연골이식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석화교수팀은 지난 85년부터 올해초까지
10년간 선천성소이증및 외상성 귀변형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조직확장을
이용해 귀를 성형하는 수술을 적용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수술은 플래스틱백으로 만든 조직확장기를 귀를 만들고자 하는
부분에 삽입한 후 피부를 늘리고 여기에 환자자신의 늑연골을 3조각정도
이어서 집어넣어 귀연골을 갗춘후 귀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조직확장기로 원래 귀가 있어야할 피부를 늘리기 때문에 피부색깔이
비슷하고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혈액순환도 잘돼 정상귀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가연골을 이용한 것이 실리콘골격보다 외상과 감염에도 잘 견디고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수는 귀구멍수술등으로 흉터가 남아있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는
있으나 가능한한 귀구멍을 만들기전에 귀재건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귀기형에 대한 정신적인 고통을 감안,가능한 어린 나이에 수술하되
7세이전에는 귀의 골격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도의 늑연골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므로 7세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
환자에 대해 조직확장기를 이용한 자가연골이식술이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김석화교수팀은 지난 85년부터 올해초까지
10년간 선천성소이증및 외상성 귀변형환자 35명을 대상으로 조직확장을
이용해 귀를 성형하는 수술을 적용한 결과 큰 성과를 거뒀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수술은 플래스틱백으로 만든 조직확장기를 귀를 만들고자 하는
부분에 삽입한 후 피부를 늘리고 여기에 환자자신의 늑연골을 3조각정도
이어서 집어넣어 귀연골을 갗춘후 귀를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조직확장기로 원래 귀가 있어야할 피부를 늘리기 때문에 피부색깔이
비슷하고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혈액순환도 잘돼 정상귀에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또 자가연골을 이용한 것이 실리콘골격보다 외상과 감염에도 잘 견디고
합병증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교수는 귀구멍수술등으로 흉터가 남아있는 경우에도 적용할 수는
있으나 가능한한 귀구멍을 만들기전에 귀재건술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또 귀기형에 대한 정신적인 고통을 감안,가능한 어린 나이에 수술하되
7세이전에는 귀의 골격을 만드는데 필요한 정도의 늑연골이 충분히
자라지 못하므로 7세이후에 수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