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유-러시아ISMAN, 연쇄고온합성반응로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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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은 7일 창원분원 신제조공정그룹 한유동박사팀이 (주)유유
및 러시아 고온구조재료연구소(ISMAN)와 공동으로 연쇄고온합성반응로를 개
발했다고 발표했다.
한.러과학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91년부터 3년간 4억원을 들여 개발
한 이 반응로는 에너지절약효과가 크고 반응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다.
한박사팀은 이 반응로를 이용해 자성재료나 전자파흡수재료 전자부품등에
널리 사용되는 망간.아연 페라이트분말을 합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간.아연페라이트는 현재 일반적으로 망간과 아연의 산화물에 산화철을
섞어 전기로에서 1천~1천5백도에서 5~10시간 가열하는 방법으로 만들고있다.
그러나 한박사팀은 여기에 철분말을 추가하여 이를 산화시켜 이때 생기는
열로 페라이트를 합성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열을 그만큼 적게 공급해도 된
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기로가 필요없어 전력소모를 90%정도 줄일수 있고 반응시간을
10분의1정도로 단축시킬수 있어 제조원가를 30~50%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반응로의 구조가 간단해 시설투자비용이 적다고 덧붙였다.
한박사팀은 합성공정에 대해 1건,합성장치인 반응로에 대해 2건의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으며 유유에 이기술을 이전,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반응으로 페라이트는 물론 탄소 산소 브롬 질소 화합물등 3백여종의
화합물제조에 활용할수 있어 국내 소재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
및 러시아 고온구조재료연구소(ISMAN)와 공동으로 연쇄고온합성반응로를 개
발했다고 발표했다.
한.러과학기술협력사업의 하나로 지난91년부터 3년간 4억원을 들여 개발
한 이 반응로는 에너지절약효과가 크고 반응속도가 빨라 생산성이 높다.
한박사팀은 이 반응로를 이용해 자성재료나 전자파흡수재료 전자부품등에
널리 사용되는 망간.아연 페라이트분말을 합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망간.아연페라이트는 현재 일반적으로 망간과 아연의 산화물에 산화철을
섞어 전기로에서 1천~1천5백도에서 5~10시간 가열하는 방법으로 만들고있다.
그러나 한박사팀은 여기에 철분말을 추가하여 이를 산화시켜 이때 생기는
열로 페라이트를 합성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열을 그만큼 적게 공급해도 된
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전기로가 필요없어 전력소모를 90%정도 줄일수 있고 반응시간을
10분의1정도로 단축시킬수 있어 제조원가를 30~50% 절감할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반응로의 구조가 간단해 시설투자비용이 적다고 덧붙였다.
한박사팀은 합성공정에 대해 1건,합성장치인 반응로에 대해 2건의 특허를
국내에 출원했으며 유유에 이기술을 이전,상용화할 예정이다.
이 반응으로 페라이트는 물론 탄소 산소 브롬 질소 화합물등 3백여종의
화합물제조에 활용할수 있어 국내 소재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정건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