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 말리는 세탁기 나온다 .. 대우, 이달중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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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과 건조기능을 함께 갖춘 새로운 세탁기가 등장한다.
대우전자는 기존 와류방식의 공기방울세탁기에 열풍기능을 추가해 빨래후
세탁물을 건조까지 시키는 신제품을 개발,이달중에 출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수입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럼방식의 세탁기
가운데 일부 건조기능을 갖춘 제품이 있었으나 전력소비가 많고 용량이 커
사용하기 불편한점 때문에 시장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우전자는 새로 개발한 제품이 드럼방식의 유럽형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50%에 불과하고 세탁용량도 8kg 이상인데다 기저귀와 유아용 의류등에 대한
살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품질이 유럽형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설명
했다.
세탁.건조 겸용 세탁기의 가격은 1백만원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세탁.건조 겸용 제품개발에 착수
했으며 하반기중으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
대우전자는 기존 와류방식의 공기방울세탁기에 열풍기능을 추가해 빨래후
세탁물을 건조까지 시키는 신제품을 개발,이달중에 출시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금까지 유럽에서 수입돼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럼방식의 세탁기
가운데 일부 건조기능을 갖춘 제품이 있었으나 전력소비가 많고 용량이 커
사용하기 불편한점 때문에 시장수요가 그리 많지 않았다.
대우전자는 새로 개발한 제품이 드럼방식의 유럽형 제품에 비해 소비전력이
50%에 불과하고 세탁용량도 8kg 이상인데다 기저귀와 유아용 의류등에 대한
살균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품질이 유럽형 제품보다 월등히 뛰어나다고 설명
했다.
세탁.건조 겸용 세탁기의 가격은 1백만원선에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우전자에 이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세탁.건조 겸용 제품개발에 착수
했으며 하반기중으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