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체가 신청한 파주출판공동창고사업을 승인하고 총사업비 17억2천2백
만원중92%에 해당하는 15억8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국일문학등 서울지역에 있는 6개출판업체는 문화유통북스란 별도주식회사를
설립,중진공의 도움으로 경기도 파주군 교하면 와동리에 부지4천33평에
건평 3천6백36평의 공동창고를 설치한다.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물류창고를 설치하는 사업을 시작해 중진공으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것은 서울나사공동창고등에 이어 이번이 3번째이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은 열린책들 청년사 국일문학 글수레 실천문학 동녁등
이다.
중진공은 앞으로 이처럼 공동창고설립을 추진하는 기업들에 대해 대폭적인
자금지원을 해주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