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기관투자가들은 증권예탁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사무실 단말기를
통해 유가증권계좌대체 및 반환업무를 처리할수 있게 됐다.

2일 증권예탁원은 자체 개발해 운용중인 예탁자 통신시스템을 증권사등 1백
26개 기관투자가들도 이용할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월8만여건에 달하는 전표의 수수가 사라지게 돼 증권사등 기관투자
가들의 업무처리가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