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터널이 보수공사를 위해 오는 7월초부터 12월까지 차량통행이 전면금지
된다.

삼청터널은 25년전에 준공돼 종로구 삼청동과 성북구 성북동을 잇는 길이 3
백2m의 왕복 2차선터널로 하루평균 1만5천대의 소형차량이 통행해왔다.

종로구는 이 기간동안 차량은 삼청동~동십자각~안국로터리~비원앞~원남로터
리~혜화동로터리~성북동으로 우회할 것을 당부했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