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시내 8개구 1백50개동 50만4천여가구에 10~16시간동안 수돗물공
급이 중단된다.

서울시는 뚝도, 보광동 정수장의 정기점검과 노후시설보수공사를 위해
종로구 평창동, 은평구 진관내.외동등 49개동 15만8천여가구에 30일 오전9시
부터 31일 오전1시까지 16시간 동안 수돗물 공급을 중단한다.

또 종로구 가회동, 성동구 금호동등 1백1개동 34만6천여가구에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10시간동안 단수된다.

인천시도 31일 오전 9시부터 6월1일 오전9시까지 15~24시간동안 강화군등
4개 구.군 41개동 29만여가구에 수돗물공급을 중단한다.

< 송진흡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