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우는 이를 위해 그룹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던 (주)대우의 손규식상무를
영입, 임시소장으로 임명했다.
이 회사는(주)대우의 연구인력 10여명을 추가로 채용, 다음달부터 제3연구
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우선 16비트 마이콤등 비메모리분야의 설계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내년말까지는 50명선으로 연구인력을 확대해 <>리니어IC <>마이콤 <>마이크
로프로세서등 첨단 비메모리 반도체의 설계와 제조공정을 연구키로 했다.
대우는 또 외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체제도 구축한다는 방침아래 미국 반
도체 연구기관인 RCA및 프랑스 톰슨사등과 구체적인 연구협력방안을 논의하
고 있다.
이 회사는 올해초 확정한 반도체사업 진출계획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술개
발을 위해 제3연구소를 세우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대우는 내년 하반기부터 비메모리 반도체를 양산키로 하고 최근 공장건설을
위한 부지선정에 나서는등 반도체사업 진출을 위한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