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봉후특파원] 중국정부는 중국화공수출입총공사를 국내무역 및 투자
금융, 운수업등을 할수 있는 중국 최초의 종합상사로 인가했다고 니혼게이자
이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중국은 지금까지 무역회사가 국내거래를 겸업하는 것을
금지해 왔는데 무역회사에 대한 영업제한을 제거함으로써 종합력을 강화, 대
외무역확대를 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화공수출입총공사는 이번조치로 외국에서 수입한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
하거나 국내에서 사들인 제품을 수출하는 것이 가능해지게 됐다.

또 기업에 대한 융자와 국내외에서의 투자를 비롯,미국과 중동등에서 유전
개발에도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