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곤 두산그룹회장 경영자대상 수상 .. 경영학회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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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학회(회장 이정호서울대경영학과교수)는 27일 오후 서울대에서
"95년도 춘계학술연구발표회및 한국경영자대상시상식"을 갖고 박용곤
두산그룹회장에게 "한국경영자대상"을 수여했다.
한국경영학회는 박회장이 작년부터 능력급제및 연봉제를 도입하고 공채
사원중 20%를 대졸여성으로 채용하는등 사회환경변화의 수용에 앞장서온
공적이 인정돼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년으로 창업1백주년을 맞는 대기업그룹의 창업3세로 장학금지원사업,
공산권동포에 책 보내기운동, 군부대에 사랑의 차보내기운동등을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노력한 점도 수상동기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회장은 경영자대상수상강연을 통해 "두산그룹이 1백년동안 버틸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장사꾼의 정신(장인정신)"에 입각해 왔기 때문"이라며 "무한
경쟁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일류상품을 만들어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
"95년도 춘계학술연구발표회및 한국경영자대상시상식"을 갖고 박용곤
두산그룹회장에게 "한국경영자대상"을 수여했다.
한국경영학회는 박회장이 작년부터 능력급제및 연봉제를 도입하고 공채
사원중 20%를 대졸여성으로 채용하는등 사회환경변화의 수용에 앞장서온
공적이 인정돼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내년으로 창업1백주년을 맞는 대기업그룹의 창업3세로 장학금지원사업,
공산권동포에 책 보내기운동, 군부대에 사랑의 차보내기운동등을 통해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에 노력한 점도 수상동기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회장은 경영자대상수상강연을 통해 "두산그룹이 1백년동안 버틸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장사꾼의 정신(장인정신)"에 입각해 왔기 때문"이라며 "무한
경쟁시대에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세계일류상품을 만들어 국제경쟁력을
키우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경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