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은 내년1월 개소예정인 베트남하노이사무소장을 행내공모를
통해 선발키로 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영어(불어포함)를 구사할수 있는 3급차장이상은 누구나 응모할수 있다.

응모한 사람을 대상으로 전형위원회에서 복수의 후보를 추천하면
은행장이 사무소장을 결정하게 된다.

해외점포장을 행내공모로 선발하기는 한일은행이 처음이다.

한일은행은 의욕적이고 능력있는 관리자의 조기발굴과 발탁인사를
통한 조직활성화를 위해 해외점포장에대한 공모제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하영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