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격언] 시장분위기에 휩쓸리지 마라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시장에는 분위기라는 것이 있다.
서로 얼굴을 모르는 사이이지만 투자자들간에는 무의식중에 공감대를
이뤄짐으로써 주식시장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주가가 오르면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증권사객장에 투자자들이
모여들면서 흥분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주가상승세는 가속이 붙게 된다.
최근의 장세는 이와 정반대다.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간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따라서
객장은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년전수준으로 되돌아 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최근의 주식시장을 두고 일부투자자들은 오히려 공포분위기를
느낀다고 까지 표현한다.
이런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소신없는 투자자들의 뇌동매매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을 사고팔다보면 늘 뒷북치기 마련이다.
한걸음물러나 주식시장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한 판단을 가져야 한다.
한겨울에 밀집모자를 사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
서로 얼굴을 모르는 사이이지만 투자자들간에는 무의식중에 공감대를
이뤄짐으로써 주식시장분위기가 만들어진다.
주가가 오르면 낙관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증권사객장에 투자자들이
모여들면서 흥분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되면 주가상승세는 가속이 붙게 된다.
최근의 장세는 이와 정반대다.
주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투자자들간에는 불안감이 확산되고 따라서
객장은 침울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가 1년전수준으로 되돌아 가 좀처럼 반등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최근의 주식시장을 두고 일부투자자들은 오히려 공포분위기를
느낀다고 까지 표현한다.
이런 주식시장의 분위기는 소신없는 투자자들의 뇌동매매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분위기에 휩쓸려 주식을 사고팔다보면 늘 뒷북치기 마련이다.
한걸음물러나 주식시장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는
냉정한 판단을 가져야 한다.
한겨울에 밀집모자를 사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