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대구지역의 서대구 및 이현인터체인지 명칭이 18일부터 각각
북대구, 서대구인터체인지로 바뀐다.

한국도로공사는 17일 그간 외부 방문객은 물론 대구시민들까지 대구지역 고
속도로를 이용할때 겪었던 혼란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 2개 인터체인지의 명
칭을 대구시내에서 보는 방향과 일치되게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부는 물론 구마고속도로등이 걸쳐있는 대구지역 고속도로 인터
체인지는 각각 시내에서 보는 방향에 따라 북대구 남대구 서대구 동대구인터
체인지로 통일되게 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