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결산법인들의 금년 주주총회가 오는 26,27일에 집중적으로 열린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3월 결산 83개상장회사중 신한증권이 가장
빠른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여는 것을 비롯 모두 69개사가 오는 6월17일
까지 주주총회에 열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이들 회사의 주주총회는 오는 27일이 34개사로 가장 많이 열리고 26일이
26개사,30일이 7개사,그리고 22일과 6월 17일이 각각 1개사등으로 26,
27일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들은 신한증권(22일)과 쌍용투자증권(26일)을 제외하고 모두
27일을 주총일로 잡아놓고있다.

또 종금사와 보험사들은 아세아종금(27일) 한불종금(27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26일을 주총일로 잡고있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