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힘겨루기 양상이 벌어질 전망이다.
어제 증안기금이 3개투신사에 4백50억원어치의 채권을 매도해 증시
개입을 준비를 하는등 정부의 증시부양의지가 확고해 투자심리는
안정을 찾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증시수급개선이 불투명하므로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그동안 단기급등을 보인 증권주등 대중주는 지속적인 매물출회가
예상되므로 실적을 수반한 우량주의 저점매수타이밍을 포착하는
전략이 좋을 듯하다.
오길록 < 국민투자신탁 주식운용역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