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최혜국대우 무조건 연장"..홍콩주재 미 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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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에 대한 최혜국대우(MFN)지위공여 시한이 내달 3일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MFN지위을 무조건적
으로 연장할 것이 예상된다고 홍콩주재 미상공회의소가 15일 밝혔다.
마크 미켈슨 홍콩 주재 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의 대중 MFN지위 연장을
위한 로비의 일환으로 행해진 일주일간의 워싱턴 방문 결과 "미국 정부가
미의회의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중국에 대한 MFN지위를 연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홍콩 주재 미기업을 비롯한 미국 기업및투자가들은 그간 중국에 대한
MFN지위 연장을 위해 미정부및 의회를 상대로 활발한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미켈슨 부회장은 이어 "물론 미의회내 일부 인권옹호론자들의 반대가 예상
되고는 있느나 전반적으로 MFN 연장에 반기를 들거나 조건을 달려는 움직임
은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의 대중 MFN지위 연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은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이래 MFN지위를 중국 인권문제와 연계시켜
강력한 대중제재조치로 활용해 왔으나 지난해 클린턴 대통령은 MFN지위와
인권문제를 더이상 연계시키지 않기로 선언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
앞두고 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MFN지위을 무조건적
으로 연장할 것이 예상된다고 홍콩주재 미상공회의소가 15일 밝혔다.
마크 미켈슨 홍콩 주재 미상공회의소 부회장은 미국의 대중 MFN지위 연장을
위한 로비의 일환으로 행해진 일주일간의 워싱턴 방문 결과 "미국 정부가
미의회의 별다른 제재를 받지 않고 중국에 대한 MFN지위를 연장할 것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말했다.
홍콩 주재 미기업을 비롯한 미국 기업및투자가들은 그간 중국에 대한
MFN지위 연장을 위해 미정부및 의회를 상대로 활발한 로비활동을 벌여왔다.
미켈슨 부회장은 이어 "물론 미의회내 일부 인권옹호론자들의 반대가 예상
되고는 있느나 전반적으로 MFN 연장에 반기를 들거나 조건을 달려는 움직임
은 보이지 않는다"며 미국의 대중 MFN지위 연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미국은 지난 89년 천안문 사태이래 MFN지위를 중국 인권문제와 연계시켜
강력한 대중제재조치로 활용해 왔으나 지난해 클린턴 대통령은 MFN지위와
인권문제를 더이상 연계시키지 않기로 선언했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