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루짜리 콜금리가 전날보다 1%포인트 떨어진 연 13.5%를 기록하는
등 장단기금리가 모두 하락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연 14.9 0%를 나타내 전날보다 0.07%
포인트 떨어졌다.

91물 양도성예금증서(CD)도 전날보다 0.1%포인트 내려간 연 14.90%를
형성했다.

중장기금리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오름세를 보이던 금리가 내림세로
돌아선 것은 이날 1조5천억원에 달하는 재정자금이 은행권에 유입돼
은행의 지준사정등 자금사정이 상당히 호전됐기 때문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