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률이 급락.
지난달 동삼동 도개공아파트 "기우뚱"현상이 문제된 이후 분양된 부산
화명3지구및 다대5지구 도개공아파트 2,985가구의 분양률이 평소보다
크게 낮아진 20~30%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는것.
그나마 다대5지구 근로복지아파트 575가구의 분양률은 35%선에 이르렀지만
화명3지구 분양아파트(1,290가구)및 근로복지아파트(1,120가구)의
분양률은 각각 20%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집계돼 부실시공후유증이
당분간 계속되는게 아니냐고 부산도개공 관계자들은 우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