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진흥청은 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기전자시험연구원 한국생활용품시험연
구원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한국기기유화시험연구원등 5개 시험연구기관을
CE(Communaut European) 마크 획득지원기관으로 지정해 관련기업에 대한 기
술지도및 정보제공등을 전담토록 했다.

특히 전기 전자제품의 CE마크 획득에 필요한 EMS(전자파내성)시험설비를 생
산기술연구원에 오는 9월까지 국립공업기술원에 내년초까지 설치해 이를 관
련기업들이 활용할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CE마크및 품목별 기술규정들을 중심으로 5월부터 7월까지 3차에 걸친 설
명회를 개최하고 정기간행물을 발행해 CE마크에 대한 각종 정보를 해당기업
에 제공키로 했다.

공진청은 오는 96년부터 EU(유럽연합)지역에 전기 전자제품등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한 이같은 CE마크 획득 지원책을 수립 발표했다.

CE마크란 유럽연합이 안전을 비롯 위생 환경 소비자보호등을 목적으로 역내
에서 유통되는 전기 전자제품 완구류 이식용 의료장비 통신단말기등 13개 품
목에 대해 의무적으로 부착하도록 한 마크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