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미국의 체이스맨하탄은행이 정한 외국환업무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9일 농협은 94년도 국제은행간금융정보통신망(SWIFT)을 통한 외국환
거래부문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농협이 외국환거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체이스맨하탄은행이
94년한해동안 농협의 SWIFT통신거래 정확도를 조사한 결과,정확도가
94%에 달한 것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

한편 농협의 국제영업부는 고객사은활동으로 오는 6월말까지 전국의
농협 외국환영업점에서 해외여행경비 환전시 특별우대환율을 적용하고
있다.

< 최명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