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공학적 사무용의자 생산...예림인터내셔널, 스위스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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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인터내셔널(대표 전선종)이 스위스의 세계적인 사무용의자업체인
지로플렉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인체공학적 사무용의자 생산에 나섰다.
2일 이회사는 지로플렉스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하는 한편 경기도 김포에
총 10억원을 투자,사무용의자설비를 갖추고 이달중순부터 "지로플렉스"
브랜드의 사무용의자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지로플렉스사는 고급 사무용의자전문업체로 일본등
선진주요국에 현지법인및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사무용가구 업체중
미국의 스틸케이스 허먼밀러등과 더불어 5대메이커로 꼽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이번에 예림이 생산하는 의자는 지로플렉스사의 국제특허품으로 등판을
뒤로 밀면 바닥판은 움직이지 않은채 등판만 움직여 허리와 등판사이에
간격이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허리를 보호할뿐 아니라 장시간 앉아도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이뤄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무직근로자들이 앉아서 작업할때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습관이
있는 점에 착안,바닥판과 등판이 일반의자처럼 90도가 아니라 89도로
설계했다.
예림은 이 의자를 생산하기 위해 대지 5천평 건평 2천5백평규모의
김포공장에 10억원을 투자,각종 금형과 자동용접로보트 조립라인을 갖췄으며
월 2천5백개의 의자 생산에 나섰다.
이번 의자라인완공을 계기로 사무용가구의 시스템화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백25억원이던 매출을 올해는 2백50억원(의자매출 30억원포함)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사무용의자는 내수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예림은 지난 88년 창업,시스템사무용가구 캐비닛 퍼스널컴퓨터용 탁자 등을
만들어 선경 효성 동아 기아그룹등에 납품해 왔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
지로플렉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인체공학적 사무용의자 생산에 나섰다.
2일 이회사는 지로플렉스사와 기술제휴를 체결하는 한편 경기도 김포에
총 10억원을 투자,사무용의자설비를 갖추고 이달중순부터 "지로플렉스"
브랜드의 사무용의자생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지로플렉스사는 고급 사무용의자전문업체로 일본등
선진주요국에 현지법인및 지사를 두고 있으며 전세계 사무용가구 업체중
미국의 스틸케이스 허먼밀러등과 더불어 5대메이커로 꼽히는 굴지의
기업이다.
이번에 예림이 생산하는 의자는 지로플렉스사의 국제특허품으로 등판을
뒤로 밀면 바닥판은 움직이지 않은채 등판만 움직여 허리와 등판사이에
간격이 생기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따라서 허리를 보호할뿐 아니라 장시간 앉아도 근육통이 생기지 않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이뤄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무직근로자들이 앉아서 작업할때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습관이
있는 점에 착안,바닥판과 등판이 일반의자처럼 90도가 아니라 89도로
설계했다.
예림은 이 의자를 생산하기 위해 대지 5천평 건평 2천5백평규모의
김포공장에 10억원을 투자,각종 금형과 자동용접로보트 조립라인을 갖췄으며
월 2천5백개의 의자 생산에 나섰다.
이번 의자라인완공을 계기로 사무용가구의 시스템화를 완성했으며
지난해 1백25억원이던 매출을 올해는 2백50억원(의자매출 30억원포함)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사무용의자는 내수시장뿐 아니라 동남아지역으로 수출도 할 계획이다.
예림은 지난 88년 창업,시스템사무용가구 캐비닛 퍼스널컴퓨터용 탁자 등을
만들어 선경 효성 동아 기아그룹등에 납품해 왔다.
< 김낙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