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바상사(대표 이강홍)가 저가의 나일론제 대신 가죽제 가방으로
수출시장 공략에 나선다.

2일 크로바상사는 나일론제품은 중국등 후발개도국들과의 가격경쟁에서
뒤져 가죽제 고가품중심으로 수출전략을 바꿨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지난해 수출 2백50만달러중 가죽제가 70만달러에 불과했으나
올해엔 70%이상을 가죽제품으로 수출키로했다.

이를위해 바이어들과의 상담에 나서는 한편 홍콩 독일등지의 해외전시회에
적극 출품키로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