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종합금융은 2일 공강표사장(63)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최청광
전무(52)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고려종금은 덕산콘크리트등 덕산그룹 계열사에 1백30억원을 신용대출
해줘 부실채권을 떠안게 되는등 지난해 10월 반도투자금융에서 종합금
융사로 전환한 이후 영업에서 고전을 해왔다.

< 정구학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5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