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하락은 외적요인보다 내적요인인 수급악화에 따른 것이므로
정부의 증시안정 표명이 없이는 쉽게 회복되기는 힘들 전망이다.
1월중에 집중매수한 신용만기물량이 출회중이고 급격히 상승한
고가우량주도 커진 이격도를 메우는 과정이다.
주가지수가 계속 수직하락하고 있어 반등에는 한계가 있지만 바닥을
다지고 있는 은행 증권주의 거래량증가및 반등을 고려해 볼때 엔고관련
우량주및 은행 증권주의 저점 분할매수가 나을듯 하다.
한성태 < 현대증권 삼성동지점장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