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 상승세가 지속됐다.

19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이 연14.7 0%를
기록,전일보다 0.0 6%포인트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이 열리면서 경과물이 상당량 나와 은행보증채 수
익률이 한 때 연14.7 5%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현대건설 기타보증채
90억원어치등이 연14.7 5%에서 거래된데 힘입어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4백30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물량은 증권사 상품 및 은행으로 소화됐
다.

이날 발행된 한전채 3백억원어치는 2백억원을 주간사가 상품으로 안았
으며 가스공사채도 2백억원어치가 발행됐다.

양도성예금증서(CD)는 발행물량이 많지 않았으나 금리가 연14.65%로
소폭 상승했다.

단기자금시장에선 은행권이 다가오는 지준마감에 큰 어려움을 겪지 않
는 안정적인 자금운용을 반영,1일물콜금리등 단기금리가 보합선에서 마
감됐다.

< 이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