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은행이 95실업축구 봄철연맹전에서 4강대열에 합류했다.

제일은행은 18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예선리그 2조 최종전
에서 실업축구의 세로운 강팀인 한국철도와 격돌, 최운범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했다.

이로써 제일은행은 3승1무1패(승점 10)로 한국철도와 동률이 됐으나
득실에서 6-11로 뒤져 조 2위가 확정돼 1조 수위팀과 오는 21일
준결승전에서 맞붙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