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열 환경운동연합사무총장(46)이 17일오전(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제6회 골드만환경상을 수상했다.

아시아지역을 대표해 수상한 최총장은 이날 각 대륙을 대표한 5명의
수상자와 골드만환경재단으로부터 본상과 함께 7만5천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지난 89년 골드만재단에 의해 제정된 골드만환경상은 매년 6대주를 대표
하는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 양승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