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도 PC를 이용한 우편물배송서비스가 실시된다.

17일 정보통신부는 PC을 이용한 소량우편서비스와 다량우편서비스를
개발,내년상반기중 시스템구축및 전담사업자를 선정해 하반기부터 서울
부산지역에서 서비스를 개시하고 97년부터는 전국광역시로 확대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소량우편서비스는 발신인이 PC로 작성한 우편을 우체국으로 전송하면
우체국에서 이를 편지 카드 엽서등의 형태로 출력해 배달하는 것을 말한
다.

또 다량우편서비스는 대량으로 발송될 우편물의 내용을 디스켓이나 테
이프의 형태로 우체국에 접수시키면 발송지역별로 분류해 전송하고 수신
지우체국에서 고속 레이저프린터로 출력,자동봉함시켜 배달하는 서비스
이다.

정보통신부는 97년 우정업무의 공사화에 대비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우편서비스를 위해 이 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운송시간단축
및 비용절감들의 효과를 거둘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