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산책] 정주일의원 서울시장 출마의사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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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후보 물색에 고심하고 있는 민자당은 후보가 사실상 내정단계에
접어들더라도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최종 확정하는 다음달 초까지
그 윤곽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방침.
이와관련, 김덕룡사무총장은 13일 "지금은 후보를 물색중이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5월10일께 서울시장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
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고 당부.
김총장은 또 자신이 직접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펄쩍.
한편 정주일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서민들과 소외계층을 잘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어서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제대로 일할 수 없다고 본다"며 서울시장출마의 뜻을 피력.
당내에서는 그러나 그의 출마의사표명에 비중을 두지 않고 "코미디언
출신다운 발상"이라는 정도의 반응.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
접어들더라도 민주당이 경선을 통해 후보를 최종 확정하는 다음달 초까지
그 윤곽을 드러내지 않겠다는 방침.
이와관련, 김덕룡사무총장은 13일 "지금은 후보를 물색중이고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 없다"며 "5월10일께 서울시장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
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고 당부.
김총장은 또 자신이 직접 후보로 나설 가능성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며 펄쩍.
한편 정주일의원은 이날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대부분의 정치인들이
서민들과 소외계층을 잘알지 못하는 사람들이어서 시장에 당선되더라도
제대로 일할 수 없다고 본다"며 서울시장출마의 뜻을 피력.
당내에서는 그러나 그의 출마의사표명에 비중을 두지 않고 "코미디언
출신다운 발상"이라는 정도의 반응.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