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계열사 컨소시움(우성건설 우성관광 우성유통 (주)리베라)이 1순위
협상자로 선정됐다.
13일 한국도로공사는 양재동만남의 광장 민자개발에 지원한 대호건설
컨소시엄,우성건설 컨소시엄,(주)진로 컨소시엄과 (주)대우등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우성건설의 제안서가 1순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앞으로 부지사용료 기부체납후 운영기간등 조건협상을 거쳐
이달말까지 최종결정을 할 계획이다.
우성건설컨소시엄은 4만1천여평의 도로공사소유 만남의 광장부지에
지하 3층의 주차창과 환승센터,쇼핑몰등 물류유통시설 컨벤션센터
비즈니스센터 주유소휴게소등 등 모두13만여평규모의 종합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6천6백억원이 투입되며 올하반기에 착공,98년말에 공사를
끝낼 계획이다.
< 이동우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