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대표 남승우)은 15일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부지 32만평
연건평 3천8백평의 국내 최대의 먹는샘물공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문광공장은 GMP(우수제품 생산 및 품질관리 설비기준)급 시설과 중
앙집중식 통제시스템을 갖췄으며 PET병의 생산에서 제품투입 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이 자동으로 이뤄져 위생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문광공장에는 토지구입비를 포함 총 1백30억원이 투자됐다.

풀무원은 15일부터 1일 1천t이상의 제품을 생산하게 되며 하루 최대
3천t이상의 제품생산이 가능할 만큼 원수를 확보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