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올 하반기에 중랑구 신내동과 도봉구 창동등
모두 7개 지구에서 1만1천6백71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4천4백12가구이며 <>영구임대주택이
1천9백6가구 <>공공임대주택이 4천38가구 <>근로복지주택이 1천3백15가구
이다.

이중 일반에 분양되는 공공분양주택은 8월 신내지구에서 12~18평형 1천
9백3가구,10월 창동지구에서 12~18평형 3백51가구가 각각 공급되며 내년
상반기에 입주예정이다.

이와함께 7월에는 신내지구에서 10~15평형의 근로자주택 1천3백15가구가
공급된다.

공급대상은 5인이상을 상시 고용한 업체의 근로자로 1년이상 무주택자여야
한다.

도개공은 5월에는 양천구 신정지구에 9~12평형 1천22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일반에 공급할 계획이다.

< 이승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