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주택업체들은 이들 소형평형에 대해서도 기본분양가의 9%안에서
여러가지 선택사양을 채택,판촉전략을 다변화 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일 건교부는 미분양아파트가 많은 주택건설업체들의 주택건설의욕을
북돋우기위해 아파트의 옵션제를 이같이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아파트의 옵션제는 전용 18평이상 국민주택규모 평형부터 적용되며
기본분양가의 9%까지 옵션품목을 추가해서 분양가를 더 받을수 있게 돼있다.
건교부는 "미분양아파트가 18평안팎의 중소형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주택업체들이 이들 평형을 다양하게 만들어 판촉효과를
높일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앞으로 주택건설업체들은 전용18평이하 아파트에 대해서도
선택사양을 다양하게 적용,기본분양가의 5% 7% 9%등으로 가격차별화를
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남부곡공단 착공 토개공,올3분기에 충남부곡공단이 올 4.3분기에
착공된다.
토지개발공사는 5일 96만평 규모의 부곡공단을 조기에 조성키로 하고
오는 6월까지 실시계획승인을 받고 4.4분기중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단용지를 분양키로 했다.
충남부곡공단은 염색 피복 주물 도금 염안료등 공해업종을 제외한
전제조업종의 입주가 가능하며 공단용지 52만9천평,지원시설용지
5만6천평,유통업무설비시설 3만1천평,주거용지 6만7천평,공공시설용지
27만9천평등으로 구성돼 있다.
< 김태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