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광장] 행락철 대공원에 지하철 증편해야 .. 이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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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철을 맞아 서울대공원을 찾는 학생들로 인해 극심한 교통혼란이 예상
된다.
작년에 대공원을 경유하는 과천선이 개통되면서 그간 버스등 대중교통수단
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한결 대공원접근이 용이해진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소풍이 한창인 이달중순쯤이면 현재의 지하철수송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
작년의 예를들면 가을소풍철에 대공원을 찾은 학생이 하루 평균 10만명이나
되었으며 그것도 일시에 몰렸다.
이러다 보니 환승역인 사당역구내는 밀려드는 학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다.
이러한 혼잡이 발생하는 것은 사당과 금정을 오가는 과천선과 4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지하철의 운행간격이 평균 7분30초로 너무 길기 때문이다.
또한 6량으로 운행하는 지하철차량으로는 수용능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혼잡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하철당국에서는 소풍철에나마 한시적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과천선
지하철의 증편운행을 신중히 검토했으면 한다.
이혁진 < 서울 구로구 독산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
된다.
작년에 대공원을 경유하는 과천선이 개통되면서 그간 버스등 대중교통수단
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한결 대공원접근이 용이해진 것은 사실
이다.
그러나 소풍이 한창인 이달중순쯤이면 현재의 지하철수송량으로는 도저히
감당할수 없다.
작년의 예를들면 가을소풍철에 대공원을 찾은 학생이 하루 평균 10만명이나
되었으며 그것도 일시에 몰렸다.
이러다 보니 환승역인 사당역구내는 밀려드는 학생들로 초만원을 이루고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안고 있다.
이러한 혼잡이 발생하는 것은 사당과 금정을 오가는 과천선과 4호선과
연결되는 연장 지하철의 운행간격이 평균 7분30초로 너무 길기 때문이다.
또한 6량으로 운행하는 지하철차량으로는 수용능력이 턱없이 부족하여
혼잡을 가중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지하철당국에서는 소풍철에나마 한시적으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과천선
지하철의 증편운행을 신중히 검토했으면 한다.
이혁진 < 서울 구로구 독산동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