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이 구조개편,새로운 CI(기업이미지통합)제정등 대규모 경영혁신에
나섰다.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는 이 회사는 새로운 CI를 제정,4일 열리는 보령한
마음약진대회에서 발표한다.

새로운 CI는 세계화를 지향한다는 보령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2000년대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뜻을 담고있다.

이와관련, 로고는 빨간색(영문 O자는 파란색)의 영문자로 만들었다.

경영혁신을 위한 구조개편작업으로 이 회사는 최근 부분적으로 실시해오던
팀제를 전사적으로 확대, 51개팀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결재라인도 기존의 8단계에서 3단계(팀장-본부장-사장)라인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와함께 기술경쟁력을 높이기위해 종전에 실단위로 운영되던 종합연구소를
의약품연세터 생명공학연구센터 향장품연구센터등 3개의 연구센터체제로 개
편하고 출퇴근시간을 자유롭게하는 가변근무제를 도입했다.

보령제약의 최덕길사장은 "2000년대에 매출액 2천억원을 달성하고 세계유수
의 제약업체와 경쟁할 수 있는 초일류제약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경
영혁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 김정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4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