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산업부는 28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석유를 확보할수있는 능력을
높이기위해 산유국과의 협력강화대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통산부는 이를위해 이날 석유개발공사 가스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석유
가스업계및 단체관계자들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앞으로 민관합동으로
자원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통산부장차관등 고위급과 민간인들로 자원협력강화사절단을
구성,올해부터 중동및 동남아산유국에 정례적으로 파견키로 했다.

또 현재 인도네시아 호주 러시아등과 운영중인 자원협력위원회를 말레
이시아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등 협력잠재력이 큰 산유국과도
확대하고 이들과 실무급대화창구도 개설할 방침이다. < 고광철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