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건설은 22일 제일은행측에서 발표한 "제3자 인수설"이 사실무근
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유원건설은 이날 서울 서소문동 본사회의실에서 최영준사장 주재로 긴급
임원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언론에 보도된 경위에 대해 주거래은행인
제일은행에 해명을 요구키로했다.

또 제일은행측으로부터 제3자인수를 추진할 것을 종용받은 적은 있으나
이를 수용하거나 검토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유원건설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