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협의회는 지난20일 마감된 대기업의 6월납입예정 유상증자신청을
접수한 결과 총 16개사 8천4백73억원어치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규모는 같은 2분기중 유상증자신청분인 4월납입 3천9백8억원,5월납입
3천2백52억원등보다 5천억원가량이나 늘어난 것이다.

오는 6월납입 유상증자를 위해 올해말 유상증자조정위원회의 조정을
거칠 대기업은 다음과 같다. (단위:억원)

<>삼성제약 56<>대선주조 99<>대한페인트잉크 1백22<>웅진출판 1백44
<>대현 1백50<>기아특수강 3백<>한화 3백28<>제일합섬 4백6<>유공 2천
<>삼성전관 2천9백45<>극동건설 1백34<>일성종합건설 3백9<>영풍산업
3백54<>기산 3백92<>충북은행 1백40<>대구은행 5백94

< 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