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과 시집이 나왔다(현대문학사간).

수상작인 신경숙씨의 중편 "깊은 숨을 쉴때마다"와 후보작으로 올랐던
구효서씨의 "그녀의 야윈 뺨",김영현씨의 "차력사",김형경씨의 "별잡고
길을 물어",윤대녕씨의 "배암에 물린 자국"등이 함께 실렸다.

시집에는 수상작인 정현종씨의 "내 어깨위의 호랑이"를 비롯,김명인
송재학 이문재 이성선 최하림씨등의 후보작및 역대 수상시인들의
근작시가 수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