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미국의 생산기술자협회(SME)및 오레곤
주립대학(OSU)과 16일 미국 현지에서 한미 중소기업의 산업기술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

이약정에서 미국생산기술자협회는 각종 기술연수 프로그램과 산업전시회에
한국기업들이 직접 참가할수있도록 돕고 한국에서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등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의 선진기술을 습득할수있도록 양기관이 협조하기로 했
다.

미국생산기술자 협회는 전세계에 3백여개의 지부와 7만명의 회원을 보유하
고있으며 생산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권의를 자랑하고있다.

오레곤주립대와는 환경기술이전에 관한 업무협조 약정을 맺어 앞으로 환경
기술 세미나개최,사절단 교환등의 업무관계를 수립키로했다.

이에따라 오레곤주의 환경업체와 국내 업체간의 합작투자및 기술제휴등 산
업협력이 활성화될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