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아태국에 투자 손짓..주한대사관 투자유치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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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가 아.태지역국가와의 경협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등 이지역 국가와의 교역증대는 물론 풍부한 자원과
고급인력, 잘 짜여진 사회간접자본시설등을 내세우며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축산업,임업,관광부문등의 개발수입을 통한 상호 경제적 유대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전9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에서 한국경제신문사후원으로 투자유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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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아름다운 풍광과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살기좋은 나라중 몇손안
에 든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나라 사람들이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로 즐겨 꼽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뉴질랜드정부는 뉴질랜드가 사람뿐 아니라 "기업"도
살기좋은 나라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 각지역에 불어닥치고 있는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의 바람이
뉴질랜드에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가경쟁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중 6위.
국가경쟁력을 위한 정부정책부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동안 뉴질랜드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50억 뉴질랜드달러
(미화 95억달러)에 육박한다.
86년에서 89년까지 4년동안의 유치금액인 21억 뉴질랜드달러(미화13억달러)
에 비해 무려 614%나 늘어난 것이다.
뉴질랜드정부는 이렇게 외국인 투자가 쇄도하게 된 이유로 최근 몇년동안
실시한 민영화정책으로 인한 투자환경개선을 꼽고 있다.
특히 낮은 인플레,금리,관세는 외국기업에 큰 매력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밖에도 풍부한 천연자원,효율적인 수송,생산성 높은 풍부한 인력등
뉴질랜드가 외국기업을 끌어당기는 요소들은 적지 않다.
뉴질랜드를 찾는 주요 투자국은 호주(35.6%), 미국및 캐나다(30.6%), 영국
(13.9%), 일본(3.8%)순.
주로 인근국가및 서방지역에 집중돼 있다.
최근 뉴질랜드정부는 바로 이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태지역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아시아와의 교역을
늘릴 필요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뉴질랜드는 인도네시아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한국기업도 뉴질랜드가 유치하고자 하는 주요 대상중 하나다.
뉴질랜드는 우선 삼림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뉴질랜드정부는 지난 92년 북섬 동해안에 28년에 걸쳐 30만ha를 조림키로
하는등 삼림자원을 중점육성중이다.
이에따라 오는 2020년께에는 뉴질랜드 삼림면적이 400만ha로 늘어 삼림
자원개발에 대한 풍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종도 재생가능한 라디아타소나무가 대부분이어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광사업은 뉴질랜드의 가장 큰 외화획득원으로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지금보다 3배 많은 연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인프라건설및 규제완하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한국인 관광객수가 급증하고 있는등 한국 관광업체의
직진출 여건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기울타리 동물명찰 강철지붕타일 양모가죽가공등 중소제조업체를 위한
투자기회도 다양하다.
전기요금이 호주 영국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데다 임금도 호주의 70%수준에
머물고 있는등 유리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는 이밖에 육가공및 원예산업을 유망투자분야로 꼽고 있다.
육가공산업은 특히 지난 10여년간의 산업합리화시책에 힘입어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저논데다 정부및 관련단체의 설비자금지원도 집중되고 있는등
투자수익률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
뉴질랜드가 아.태지역국가와의 경협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등 이지역 국가와의 교역증대는 물론 풍부한 자원과
고급인력, 잘 짜여진 사회간접자본시설등을 내세우며 투자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축산업,임업,관광부문등의 개발수입을 통한 상호 경제적 유대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이를 위해 오는 7일 오전9시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에서 한국경제신문사후원으로 투자유치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 편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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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는 아름다운 풍광과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살기좋은 나라중 몇손안
에 든다.
한국을 비롯한 세계각나라 사람들이 가장 이민가고 싶은 나라로 즐겨 꼽는
나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최근들어 뉴질랜드정부는 뉴질랜드가 사람뿐 아니라 "기업"도
살기좋은 나라라는 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 각지역에 불어닥치고 있는 "투자유치를 통한 경제발전"의 바람이
뉴질랜드에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국제경영개발연구원(IMD)이 발표한 세계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국가경쟁력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4개국중 6위.
국가경쟁력을 위한 정부정책부문에서는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년동안 뉴질랜드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50억 뉴질랜드달러
(미화 95억달러)에 육박한다.
86년에서 89년까지 4년동안의 유치금액인 21억 뉴질랜드달러(미화13억달러)
에 비해 무려 614%나 늘어난 것이다.
뉴질랜드정부는 이렇게 외국인 투자가 쇄도하게 된 이유로 최근 몇년동안
실시한 민영화정책으로 인한 투자환경개선을 꼽고 있다.
특히 낮은 인플레,금리,관세는 외국기업에 큰 매력으로 비쳐지고 있다.
이밖에도 풍부한 천연자원,효율적인 수송,생산성 높은 풍부한 인력등
뉴질랜드가 외국기업을 끌어당기는 요소들은 적지 않다.
뉴질랜드를 찾는 주요 투자국은 호주(35.6%), 미국및 캐나다(30.6%), 영국
(13.9%), 일본(3.8%)순.
주로 인근국가및 서방지역에 집중돼 있다.
최근 뉴질랜드정부는 바로 이점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아태지역이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금 아시아와의 교역을
늘릴 필요를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이제 뉴질랜드는 인도네시아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국가의 투자유치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한국기업도 뉴질랜드가 유치하고자 하는 주요 대상중 하나다.
뉴질랜드는 우선 삼림자원개발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
뉴질랜드정부는 지난 92년 북섬 동해안에 28년에 걸쳐 30만ha를 조림키로
하는등 삼림자원을 중점육성중이다.
이에따라 오는 2020년께에는 뉴질랜드 삼림면적이 400만ha로 늘어 삼림
자원개발에 대한 풍부한 투자기회를 제공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종도 재생가능한 라디아타소나무가 대부분이어서 부가가치를 높일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관광사업은 뉴질랜드의 가장 큰 외화획득원으로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뉴질랜드정부는 오는 2000년까지 지금보다 3배 많은 연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관광인프라건설및 규제완하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한국인 관광객수가 급증하고 있는등 한국 관광업체의
직진출 여건이 날로 좋아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전기울타리 동물명찰 강철지붕타일 양모가죽가공등 중소제조업체를 위한
투자기회도 다양하다.
전기요금이 호주 영국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데다 임금도 호주의 70%수준에
머물고 있는등 유리한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
뉴질랜드는 이밖에 육가공및 원예산업을 유망투자분야로 꼽고 있다.
육가공산업은 특히 지난 10여년간의 산업합리화시책에 힘입어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저논데다 정부및 관련단체의 설비자금지원도 집중되고 있는등
투자수익률을 높일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 염정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