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택지개발지역 확대...정부, 전세값 안정대책
서 25만가구로 늘리고 수도권택지개발지역을 확대키로 했다.
1일 재정경제원 관계자는 "주택거래가격을 비교적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세값이 크게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대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재정경제원은 정부는 올해 20~25만가구로 계획된 올해 수도권 주
택공급물량을 경기과열을 우려해 20만가구 수준에서 묶으려 했으나 최근 전
세값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공급물량을 최대한 늘려잡고 수도권택지개발
예정지역에 당초 계획된 고양 수원등지외에 다른 지역도 추가하는 방안도 검
토키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전세값이 크게 오르는 지역을 대상으로 건설교통부및 국세
청 지방자치단체합동으로 단속반을 투입키로 했다. < 안상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2일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