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너럴 모터스(GM)는 멕시코에 기관차공장을 설립하는등 기관차부문의
멕시코 진출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GM의 한 고위관리는 27일 멕시코를 방문,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멕시코정부의 민영화정책 진전정도에 따라 기관차부문에 대한 투자범위를
정할 것"이라며 "특히 멕시코의 철도교통부문이 속히 민영화되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이미 GM은 멕시코 기관차의 50%이상을 공급하고 있으며
공장설립등으로 점유율을 점차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3월 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