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협회는 22일 오전 롯데호텔 36층 피코크룸에서 김만제회장을 비롯한
회원사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정기총회및 95년 철강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철강상 시상에서는 연합철강이 고내식 갈바륨 농원용파이프개발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철강대상을 받았으며 단체부문 장려상은
현대강관에게 돌아갔다.

개인상부문에서는 김중명현대중공업이사가 철강기술상, 서상원포철주임이
철강기능상, 김덕공포철부장이 기술장려상, 이만식동부제강직장이 기능
장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신설된 철강노사화합상은 근로자측에서 박갑철전고려제강노조위원장,
사용자측에서 김경호동국제강관리부차장이 각각 받았다.

철강협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통상진흥및 세계화전략구축,철강산업의
경쟁력강화, 강강수요창출방안모색, 생산적 노사화합분위기 조성등을 올해
운영목표로 정하고 이를 실천키위해 철강21세개 운동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