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과 현대강관은 21일 중국 길림성 훈춘시에 연산 3만톤규모의
스틸파이프공장을 건설키로 하고 훈춘인민정부와 투자합의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훈춘시 외곽 6만평방m에 세워질 강관공장은 현대정공과 현대강관이 6대4의
비율로 모두 6백만달러를 공동투자하며 오는10월 완공될 예정이다.

이 공장에서는 앞으로 연간 흑관 14만t과 도금관 5만t을 생산해 중국내수
판매는 물론 러시아 북한 일본등지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