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타이어3사 명암 크게 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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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타이어는 고성장을 이룬반면 금호와 우성타이어는 적자를
기록하는등 국내 타이어3사의 명암이 크게 교차한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8천4백50억원으로 지난93년에 비해 20.4%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호조에 힘입어 순이익도 93년대비 17% 늘어난 2백20억원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호는 지난해 노사분규로 인해 매출이 8천5백5억원으로 지난
93년의 8천8백80억원에 비해 오히려 3.9% 감소했고 적자폭도 3백50억원
규모로 밝혀졌다.
우성타이어는 지난해 13.2% 증가한 1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지난93년에 비해 더욱 확대돼 3백50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타이어공업협회는 국내의 경기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타이어와
금호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16% 늘어나 각각 1조원대에 접근하고 우성타이
어의 경우 매출신장률이 25%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9일자).
기록하는등 국내 타이어3사의 명암이 크게 교차한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타이어공업협회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의 지난해 매출규모는
8천4백50억원으로 지난93년에 비해 20.4%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매출호조에 힘입어 순이익도 93년대비 17% 늘어난 2백20억원에
달한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호는 지난해 노사분규로 인해 매출이 8천5백5억원으로 지난
93년의 8천8백80억원에 비해 오히려 3.9% 감소했고 적자폭도 3백50억원
규모로 밝혀졌다.
우성타이어는 지난해 13.2% 증가한 1천2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적자폭은 지난93년에 비해 더욱 확대돼 3백50억원에 이를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타이어공업협회는 국내의 경기호조의 영향으로 올해 한국타이어와
금호의 매출이 전년대비 약16% 늘어나 각각 1조원대에 접근하고 우성타이
어의 경우 매출신장률이 25%에 달할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2월 19일자).